[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프란츠 하라리의 매직쇼 ‘그랜드 일루전(GRAND ILLUSION)’이 오는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매직쇼에 게스트로 참가하는 독일 마법사 '티모 마크'는 마술을 하는 내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관객을 즐겁게 만드는 그는 수준급 마술을 구사하여 관객을 또 한번 놀라게 한다.

2005년,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독일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그는 전설이라 불려지는 프리드와 로이의 SARMOTI 상을 수상하며 마술사 독보적 위치에 올랐다.

스크린과 각종 매체를 활용하는 일명 ‘Smart Magic’의 선도주자인 그의 마술은 던진 공이 파란 화면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화면 속 인현이 밖으로 튀어 나오기도 하는 등 이전 보지 못한 신선한 마술들을 연이어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매직쇼는 무대 뒤 전광판에 설치된 수 만개의 LED 조명이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어 공연장 전체를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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