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미국 영화배우 사무엘 L. 잭슨이 아마존 인공지능 목소리를 녹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마존이 만든 인공지능인 알렉사는 전용 스피커를 통해 사용자에게 날씨와 뉴스를 알려주고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이 알렉사에 어벤져스의 '닉 퓨리'로 유명한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는 알렉스에게 "알렉사, 사무엘 L. 잭슨을 소개해 줘(Alexa, introduce me to Samuel L. Jackson)"라고 말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잭슨의 목소리 이용 요금은 1달러(약 1,168원)이며 온라인을 통해서 설정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닉 퓨리'의 목소리로 날씨가 어떤지 듣거나 생일 축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음악과 농담을 요청할 수도 있으며 알람을 부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알렉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로 이용할 수는 없다.

쇼핑 목록 등과 같은 기능에서는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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