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 지하철 1호선이 또 신호장애가 발생해 열차운행이 지연됐다.

18일 오전 7시 20분쯤  1호선 구로역 선로 변환기 이상으로 열차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수원과 인천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28개 하행 열차가 최대 19분 동안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상행선 운행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으나 이로인해 승객들이 몰리면서 상하행선 열차가 모두 지연 운행되고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는 객차내 안내방송을 통해 구로역 선로변환기 문제로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1호선은 지난 12일에도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1호선 구로행쪽 무슨 고장나서.. 지연이다아 오늘도 역시 1호선 ㅠㅠ”,“1호선 무슨 일...? 이게 모야...” “1호선 열차 지연중. 구로 선로?? 신호 이상??”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한편,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증명이 필요할 경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날짜별 지하철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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