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가연 기자 = 올 하반기 기대작 '블랙독' 방영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극의 시작을 이끌 신예 류지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류지은은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에서 주인공 고하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찾는다.

고하늘은 고등학생 때 자신 때문에 죽은 기간제 교사 영하의 영향을 받아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가 되는 인물로, 류지은은 고하늘의 아역을 맡아 고등학생 시절 겪은 트라우마를 세밀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현진과 똑 닮은 외모, 강렬 비주얼로 몰입도 ↑

류지은은 고하늘의 인생을 뒤흔든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됐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드라마 전개를 휘몰아치게 만들 계획이다. 앞서 류지은은 캐스팅부터 서현진의 외모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리틀 서현진'으로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서현진 못지않은 아우라와 연기력까지 겸비, ‘블랙독’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드라마 초반 흥행을 견인할 예정이다.

#못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 배우, 새싹부터 다른 연기 스펙트럼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에서도 류지은의 등장은 괄목할 부분이다. 올해 뮤지컬 '윤아를 소개합니다'에서 18살 윤아 역으로 데뷔해 무대를 압도하는 열연으로 주목받았고, ‘제13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첫 데뷔 무대에도 불구하고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했다. 무대를 압도하는 장악력뿐 아니라 청순한 비주얼, 연기력 모두 갖춘 올라운더로 ‘블랙독’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방송 전부터 업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류지은이 활약할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은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 = STX 라이언하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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