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지난 3일(한국 시간)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6번째 발롱도르 상을 수상했다.

그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 어느 때보다도 최상이다. 앞으로도 선수생활을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세월 참 빠르다. 나는 내가 몇 살인지 알고 있다. 그리고 은퇴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한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메시의 계약서에는 시즌 말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계약 연장을 위해 협의하고 있는데, 재계약이 이루어진다면 이 클럽과 10번째 계약이 된다.

한편 메시는 통산 여섯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 유벤투스)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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