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가연 기자 =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핫(HOT)한 입담으로 강균성을 넉다운 시켰다.

오늘(2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7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전공 분야인 성(性)고민에 대한 기막힌 솔루션을 제시하며 폭소를 터뜨린다. 두 보살은 ‘혼전순결’ 이미지를 벗고 싶어 하는 강균성에게 무차별한 팩트폭행을 날릴 예정이라고.

이날 스튜디오에는 18년차 가수 노을이 두 보살을 찾아온다. 두 보살은 신곡 홍보 보다는 자신들의 일상 고민을 늘어놓는 이들에게 오히려 서운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쉬운 서장훈이 신곡을 불러 달라 요청했음에도 간결하게 한 소절만 부르는 노을에 당황,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 명씩 고민이 있다고 주장하는 멤버들에 이수근은 “균성이는 뭐 그거 모태솔로 아니야?”라며 운을 떼 강균성을 혼미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강균성은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저 혼전순결 아녜요!”라며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혼전순결’의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운을 뗀 강성균은 “다들 제 건강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다가오지 않는다””며 뜻밖의(?) 고충을 토로, 이를 놓치지 않은 서장훈은 신(神)들린 촉을 풀가동, “(혼전순결)계속 꾸준히 잘 지키고 있고?”라고 되물으며 그를 궁지로 몰아세웠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이에 강균성을 속수무책으로 만든 두 보살의 화끈한 입담은 오늘(2일) 밤 9시 50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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