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박성광이 소개팅을 가던 도중 버스에서 봉변을 당한다.

내일(12월 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다음 주에는 절대 못 보는 일회용 개그 ‘주간 박성광’의 자비 없는 웃음폭탄이 투하될 예정이다.

박성광은 설렘을 가득 안고 소개팅을 하러 나섰지만, 버스를 타자마자 불길한 일들이 벌어진다. 자신을 보자마자 울음이 터지는 아이, 만원 버스 안 진상 탑승객 등 버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고통들을 겪으며 안방극장의 배꼽을 간지럽힌다.

특히 박성광은 겨드랑이에 수분감(?)이 가득한 남자와 만취 상태로 탄 회사 과장님 사이에 껴 최악의 위급상황으로 웃픔을 자아낸다. 비 오는 날씨 같은 옆 사람의 촉촉함을 피해 반대편을 향하면 진상 과장의 술 냄새 공격이 다가와 사면초가에 빠진 박성광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현정과 놓칠 수 없는 환상의 쿵 짝까지 선보인다. 박성광은 자신이 호감을 표시했다고 오해하는 이현정을 계속 거부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 결국 이들을 강제 커플로 만든다고. 과연 소개팅을 가던 박성광에게 갑자기 여자 친구가 생긴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토요일 밤 9시 15분으로 방송시간을 변경, 폭소가득한 토요일 밤을 만들 예정이다.

매주 새로운 개그로 상상 이상의 웃음을 선사하는 ‘주간 박성광’은 내일(12월 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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