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섬세하고 세련된 감성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남성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가수 임한별이 12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7일 소속사 모스트웍스는 “임한별이 오는 12월 21일, 22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주제는 'AGIT'이며, 임한별의 개인 공간인 아지트에서 관객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겠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비밀스러운 주제처럼 그동안 임한별이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솔로 데뷔 이후 갖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임한별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추운 겨울 팬들의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해 온 팬들을 위한 임한별의 대표곡들과 함께 다양한 커버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한별은 지난해부터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 이딴 거’, ‘오월의 어느 봄날’ 등을 잇따라 발매하며 특유의 미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강자’로 등극했다. 

또한 EXO-CBX(첸백시), 슈퍼주니어, NCT DREAM, 오마이걸, V.O.S. 등 여러 아티스트 앨범 작사, 작곡을 비롯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에 참여, 자작곡 ‘꽃처럼 예쁜 그대’로 실력을 입증하며 프로듀서 및 창작자로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한별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12월 2일 오후 6시 멜론티켓과 예스24티켓에서 동시 오픈된다.

한편 임한별은 연말 콘서트에 앞서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올해 5월 발매한 ‘오월의 어느 봄날’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이전 앨범들을 통해 이별노 래의 진수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곡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사진 = 모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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