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 앤디와 태영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앤디와 태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앤디와 태영은 스페셜 DJ로 나선 구구단 미나의 소개 속에 등장해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 "세븐어클락으로 물들이고 가겠다"며 남다른 출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아이돌 라디오'는 '동전가왕' 코너로 꾸며졌고, 앤디와 태영은 첫 출연에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앤디는 4개국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즉석에서 영어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앤디는 먼저 크리스토퍼의 'Bad(배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이라고 밝히며 "이 노래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또한 즉석에서 영어로 크리스토퍼에게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영어발음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앤디는 감각적인 보이스로 '배드'를 소화했고, 태영 역시 코러스로 함께하며 앤디를 지원사격했다.

2부에서는 태영이 DJ 꿈나무로 구구단 미나를 지원사격함과 동시에 이적의 '하늘을 달린다'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고음으로 '하늘의 달린다'는 태영만의 컬러로 완성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White Night)'의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