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수천 개의 개정이 해킹되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 사이트 ZDNet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된 지 몇 시간 만에 수천 개의 디즈니+ 계정이 해커들에 의해 해킹되었다고 보도했다.

해킹당한 계좌는 다크 웹에서 공짜로 주거나 3달러(약 3,500원)에서 11달러(약 13,000원)에 팔렸다.

ZDNet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모두 바꾼 해커들 때문에 자신의 계정에서 로그아웃되었다.

디즈니 대변인은 CNBC를 통해 "디즈니+에 대한 보안 침해 징후는 없다."라고 말하며 이를 부정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사용자들이 다른 회사에서 위반되었던 자격 증명을 재사용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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