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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진영, 11월 가을과 겨울 물들일 음악으로 찾아온다

첼리스트 박진영, 11월 가을과 겨울 물들일 음악으로 찾아온다

  • 임윤수 기자
  • 승인 2019.11.1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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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진영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첼리스트 박진영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가을과 겨울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10월 23일 첼리스트 박진영이 음악감독으로 있는 서울챔버뮤직소사이어티의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인 로베르트 칸의 <청춘의 샘>을 한국 초연하고 클라라 슈만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녀의 곡들도 연주되었다. 이 공연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함께 하였다.

11월 16일에는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콘서트에 출연한다. 스테이지원의 박진학 대표와 김호정 기자가 진행하는 ‘유명하면 못 나오는 쇼’가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첼리트스 박진영은 지난 봄에 출연하여 수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원재연, 피아니스트 한상일, 클라니네티스트 김우연,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함께한다.

11월 28일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클라라 슈만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연주회에 출연한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현대의 음악까지 집중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첼리스트 박진영은 바흐의 음악부터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첼리스트 이상은과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함께한다.

또한 부활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상근 음악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음악제는 진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축하와 함께 진행되는 음악제로 부활이라는 부제에 따라 바흐의 첼로 모음곡을 연주한다. 첼로의 성서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곡의 마지막 6번은 예수의 부활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상근 음악제에서는 한국 작곡가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이신우의 첼로 솔로를 위한 Psalmody를 한국 초연한다. 이 곡은 한국 기독교 찬송가 ‘주 나의 목자 되시니’를 바탕으로 쓴 곡이다. 이 공연도 오래 함께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함께한다.

유럽과 미국은 물론 한국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진영은 2012년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 故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고 미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크리스토프 에센바하의 지휘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무대에 데뷔하였다. 커티스에서 학사 학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와 Piatigorsky 장학금 수혜자로 연주자과정을 거쳤고, 세계적인 첼리스트 Jens Peter Maintz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박진영의 가을과 겨울을 물들일 아름다운 공연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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