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세계적인 스타 윌 스미스가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발견해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윌 스미스는 주치의가 "50대가 되었으니 검사를 받는 게 어떠냐"라고 권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전했다.

스미스는 검사 내용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2019년, 건강을 바로잡아야 할 때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헌신과 당혹감이 있다. 그래도 이건 그저 해야 할 일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주치의는 검사 도중 용종을 제거했고 검사가 끝난 후에 스미스에게 제거된 용종이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용종이었다고 전했다.

윌 스미스의 주치의는 "검사 도중 용종을 발견했다. 그 위치는 아프리카계 미국 남성들에게 암 발병률이 높은 곳이다. 다행히 합병증, 출혈, 구멍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용종 이외에 다른 것은 발견된 게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것은 좀 더 발전된 상태였다. 그러나 전형적인 증상들은 잘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고 증상이 잘 나타날 때쯤이면 완전히 암으로 발전돼 온몸에 퍼질 수도 있었다."라며 제거된 용종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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