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6년 전 잃어버린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고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 ‘정연’이 모두가 진실을 은폐하는 곳에서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가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정연’에게 일어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낯선 그곳에 아이가 있음을 직감하고 온몸을 내던지는 ‘정연’의 모습은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아픔부터 진실을 숨기는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강인한 모습까지 이영애의 디테일한 감정선과 혼신의 열연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서늘하고 강렬한 눈빛의 ‘홍경장’ 스틸은 유재명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나름의 규칙과 권력으로 유지해오던 곳이 ‘정연’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홍경장’의 모습은 ‘정연’과의 일촉즉발 갈등 상황을 예고하며 이영애와 유재명이 완성한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아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온 ‘정연’의 남편 ‘명국’의 깊이 있는 눈빛을 담은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박해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해준은 오랜 시간을 아이를 찾기 위해 헤매 왔지만 포기하지 않고 아내 ‘정연’을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까지 ‘명국’ 역을 통해 진한 감정 연기로 선보이며 극에 몰입을 더할 것이다. 이렇듯 캐릭터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한 <나를 찾아줘>는 11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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