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차정원은 뉴트럴 컬러의 기본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가을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베이지 카디건과 화이트 팬츠에 아이보리 컬러의 재킷을 매치한 것. 그녀가 착용한 재킷은 ‘잇미샤’ 19 FW 신제품으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허리 라인을 강조한 아워 글래스 실루엣이 특징이다. 잘록한 허리 라인과 함께 라운드 숄더, 정교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이 재킷은 페미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정려원은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브라운 컬러의 체크 재킷에 심플한 손목시계를 매치해 멋스러운 가을 룩을 연출했다. 가죽 스트랩의 클래식함과 사각 다이얼의 유니크함이 어우러진 정려원의 시계는 ‘미쉘에블랑 아르데코 컬렉션’ 제품으로, 1920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 덕분에 유행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다.

나나는 좀 더 내추럴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컬러의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사각 다이얼의 가죽 스트랩 워치로 마무리했다. 나나가 선택한 시계 역시 ‘미쉘에블랑 아르데코 컬렉션’ 제품으로, 남성용 모델이다. 중성적이고 매니시한 무드를 선호하는 여성들이라면 나나처럼 빅 프레임의 시계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유리는 페미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 룩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아이보리 컬러의 롱 코트와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매치하고, 여기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토트백을 더했다. 성유리가 착용한 제품은 모두 ‘바네사브루노 아떼’ 제품으로, 여성스러운 롱&린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특히 토트백은 레드 컬러의 라이닝과 자카드 패턴이 어우러져 유니크하면서도, 내부 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다.

레드벨벳 슬기는 조금 이른 겨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슬기는 시크한 패딩 아우터에 데님 팬츠와 부츠로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패딩 룩에 무심하게 매치한 클러치는 ‘2 몽클레르 1952+발렉스트라’ 제품으로, 각진 쉐입이 미니멀한 무드를 선사하며, 패딩 스트랩이 장착되어 겨울 룩에 포인트 주기 좋다.[자료 제공-잇미샤, 미쉘에블랑, 바네사브루노 아떼, 몽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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