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7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2019 VLIVE AWARDS ‘V HEARTBEAT’)에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넬(NELL)이 출격한다.

브이라이브(V앱) 측은 “오는 11월 16일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밴드 넬이 참여해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결성 20주년을 맞이한 넬은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기억을 걷는 시간> <Stay> <Thank You> <멀어지다>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넬은 특유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며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중이다. 지난 10월 10일에는 8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 인 블랙(Colors In Black)‘으로 컴백, 여전한 인기와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넬은 일반 대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사랑받으며 ‘아이돌의 아이돌’로 유명하다. 방탄소년단 RM은 중학교 때부터 넬 노래를 들어왔다며 밝히며 넬을 자신의 슈퍼히어로 칭했고, 인피니트 성규, 정세운, 밴드 더 로즈, 베이빌론은 존경하고 닮고 싶은 가수이자 롤모델로 넬을 꼽기도 했다. 그 외 태연, 엑소 수호, 뉴이스트 황민현, 하성운, 김재환 등 가수들이 넬의 커버곡을 부르며 팬임을 자처, 세대를 뛰어넘은 음악적 존경과 교감을 표했다.

이에 넬은 이번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후배 가수들의 음악적 영감을 깨워준 넬의 히트곡 무대를 생생하게 만날 것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8집 발매 후 라디오 외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넬은 이번 ‘V하트비트’를 통해 8집 타이틀 곡 ‘오분 뒤에 봐’를 최초 공개한다. 몽환적이고 풍부한 사운드가 고척돔을 꽉 채울 것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넬’의 음악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 후배 뮤지션이 깜짝 트리뷰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넬의 독보적 감성이 담긴 히트곡 ‘기억을 걷는 시간’을 소화해 역대급 트리뷰트 무대를 예고한다. 이에 베일에 싸인 후배 뮤지션에 대한 궁금증과 ‘넬’ 트리뷰트 무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대표 밴드 넬이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출연 라인업에 합류하며, GOT7(갓세븐), 넬, 몬스타엑스, 마마무,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잔나비, CIX(씨아이엑스), AB6IX(에이비식스), X1(엑스원),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총 11팀의 국내 최고 인기 아티스트와 베트남 대표 가수 Noo Phước Thịnh(누 프억틴), 인도네시아 최고의 발라드 가수 Afgan(아프간)의 참석이 확정됐다. 이에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 찬 풍성한 시상식이 될 것을 기대하게끔 한다.

한편, 스타와 팬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글로벌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축제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2019 VLIVE AWARDS ‘V HEARTBEAT’)는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브이라이브(V앱)를 통해 전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MBC MUSIC과 MBC every1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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