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GOT7(갓세븐)이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GOT7은 지난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진행 중이다.

7월, 8월 북남미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났고, 10월 8일(이하 현지시간) 암스테르담, 11일 런던, 13일 베를린, 16일 마드리드, 19일 파리 공연을 성료했다.

유럽 팬들은 공연 내내 GOT7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불러 멤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GOT7은 도시마다 현지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열정적인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1년 만에 유럽에 다시 와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다. 멀리서 K-POP에 관심을 갖고 GOT7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며 큰 힘과 영감을 얻고 간다. 이번 공연은 정말 감동의 시간이었다. 인생의 한 장면으로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GOT7은 지난해 유럽에서 펼친 공연보다 규모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한 인기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 기세를 몰아 10월 26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방콕,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공연에 돌입한다.

한편, 오는 11월 4일에는 새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신보 'Call My Name' 및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의 발표를 앞두고 프롤로그 필름과 티저 이미지 등 다채로운 컴백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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