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의 네번째 시리즈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각본이 완성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그러나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토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왔던 '뚱보 토르'로 등장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은 우리가 마블에서 여전히 토론 중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엔드게임 이후가 얼마나 오래,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인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르가 보여주었던 '뚱보 토르'는 많은 팬들을 경악 시켜 큰 이슈가 됐었다.
하지만 헴스워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뚱보 토르'를 연기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며 "난 이번 토르 버전을 즐겼다. 그것은 내가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방식과는 너무나 달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는 나탈리 포트만의 제인 포스터가 토르의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여자 토르가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개봉일은 2021년 11월로 정해졌다.
관련기사
-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MCU 은퇴에 대해..."두 캐릭터 모두 은퇴할 적기"
- 2019년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 TOP 10...과연 1위는 누구?
- '레옹의 마틸다' 나탈리 포트먼, '토르4' 깜짝 합류...여성 토르로 등장
- 크리스 햄스워스, 과거 우울증 경험 공개..."내가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 '헐크' 마크 러팔로, 발키리 전사였던 테사 톰슨의 '여성 헐크' 응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원래는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오디션 봤었다?!
-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빨리 정착해서 아이를 갖기 원한다
- 美 영화배우 사무엘 L. 잭슨, 아마존 인공지능 목소리 녹음...앞으로 '닉 퓨리' 목소리로 이용 가능
임윤수 기자
rnx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