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화성을 최초로 걷게 되는 것은 여성 우주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NASA 국장인 짐 브리엔스틴은 기자들에게 NASA의 우주 탐험 계획에 대해 말했다.

브리엔스틴은 "우리는 화성에 최초로 발을 딛는 우주인이 여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그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 일은 앞으로의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계속해서 화성에 가는 우주인은 누가 되든 간에 아직 너무 어리다며 현재 진행 상태로는 아직 미숙하다고 인정했다.

NASA는 현재 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2030년대까지는 화성 착륙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2024년까지 달에 착륙했다가 지구로 귀환하는 '아르테미스' 계획의 중심에는 여성 우주인이 있다고 전했다.

짐 브리엔스틴은 "나는 11살 된 딸이 한 명 있다. 나는 내 딸이 우리가 진행 중인 다양한 우주비행계획을 통해 자신도 달에 갈 기회가 동일하게 있다고 보기를 원한다."라고 말하며 여성에게도 동일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당연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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