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VAV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2일 소속사 A TEAM엔터테인먼트는 “VAV가 오늘 저녁 방송되는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VAV는 이날 ‘더쇼’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ON)’ 타이틀곡 ‘포이즌’과 수록곡 ‘119’ 무대를 음악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포이즌’은 마치 독같이 변해버린 지독한 사랑의 끝자락에서 새어 나오는 슬픔을 표현한 팝 발라드로,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가을 남자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빗소리로 시작하는 그루비한 비트와 VAV의 치명적이고 슬픈 감성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사랑을 독(Poison)에 비유하는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작사,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은 ‘119’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얼반 R&B 장르의 곡으로, VAV가 어떤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1일 오후 6시 발매된 VAV의 미니 5집 ‘포이즌’에는 타이틀곡 ‘포이즌’과 수록곡 ‘119’ 외에도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고자 노력한 에이노의 작업물 ‘런웨이(Runway)’, 에이스가 오로지 팬들을 위해 만든 ‘스위트 하트(Sweet Heart)’, ‘Poison(inst.)’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한편, VAV는 ‘더쇼’에서의 첫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 및 공연 행사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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