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밴드 버스터즈가 다채로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의 '픽'을 받았다.

버스터즈(안준용, 노대건, 조환희, 이계진, 조태희)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MTV '반반쇼'의 '반반픽' 코너에 MC들이 픽한 금주의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보컬 노대건은 첫 등장부터 ‘로스트 차일드(Lost Child)’의 한 소절을 들려주며 강렬한 록밴드의 위상을 과시했다. 자신의 장점으로 무대 위 쇼맨쉽을 자랑한 조환희는 360도 헤드뱅잉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버스터즈가 등장하자 MC 송유빈은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버스터즈와 송유빈은 과거 Mnet '슈퍼스타K6'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고, '반반쇼'를 통해 재회하게 됐다.

버스터즈는 “(송)유빈이를 오랜만에 봐서 좋고 자취할 때도 놀러오곤 했다. 2~3개월 동안 같이 합숙하고 경연 준비하면서 거의 가족 같은 사이”라며 송유빈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 음악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공연을 한 번 보시면 버스터즈의 매력에 완벽히 빠질 수 있다. 버스터즈 많이 사랑해달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버스터즈는 최근 영국 노리치, 버밍엄, 브라이튼, 런던, 맨체스터에서 진행한 영국 투어 콘서트 ‘World Tour : K-ROCK REVELATION Part 1 – United Kingdom(월드 투어 파트 1 영국)’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음 월드투어 및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 =  SBS MTV '반반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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