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설인아와 김재영이 몸싸움을 벌이며 앙숙 케미를 이어간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김재영(구준휘 역)의 오해를 풀기로 결심한 설인아(김청아 역)가 돌발 행동을 벌여 두 사람이 또다시 대치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김청아(설인아 분)는 친구 백림(김진엽 분)의 부탁으로 대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구준휘(김재영 분)의 오해로 인터마켓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결국 김청아는 클라이밍 도중 실수로 카메라 위로 떨어지는 대형 사고를 치며 삼천만원의 보상금을 물어낼 위기에 처했다. 또한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은 번개맨으로 인해 구준휘 역시 회사 이미지 실추의 위기를 맞이한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몸싸움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번개맨 복장의 김청아를 낚아채듯 꽉 끌어안고 마스크를 벗기려고 하는 구준휘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가하면 갑자기 구준휘를 향해 번개를 쏘듯 손을 뻗은 김청아와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구준휘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다시 대치를 벌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했던 김청아가 갑작스레 마스크 벗기를 거부하고 구준휘와 다투게 된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만 가득한 얼굴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는 구준휘와 드디어 마스크를 벗은 채 누군가를 바라보는 김청아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대치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구준휘가 김청아의 정체를 드디어 알게 된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설인아와 김재영의 웃음 가득한 대치 현장은 내일(19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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