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2019년 최고의 문제작이자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장르 영화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고어 스릴러 <토막살인범의 고백>이 드디어 오늘 개봉했다.

영화 <토막살인범의 고백>은 촉망받는 천재 개발자 피트가 논문 작업을 함께한 클라라의 실종 후, 그를 의심하는 사립 탐정에게 조사받으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사실을 그리고 있는 고어 스릴러. 뮌헨영화제, 뇌샤텔국제영화제, 스트라스부르유럽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장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9년 색다른 고어 스릴러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제를 통해 <토막살인범의 고백>을 미리 만나본 관객들은 물론,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며 오늘 개봉하는 <토막살인범의 고백>에 대한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관객들은 “남자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디테일하게 잘했다”(_kum****, 인스타그램), “토막살인범의 행적을 말 그대로 쫓아가기만 함에도 불구하고 몰입된다”(j2th****, 인스타그램), “정신적인 고통을 준다. 못 만들지 않아 더 힘들다”(멜랑****, 익스트림 무비), “냉정한 심리 드라마. 실용적인 효과와 어두운 분위기, 탄탄하게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feed****, Bloglovimn)라고 리뷰를 남기며, 할로윈에 만나볼 수 있는 고어 스릴러를 반겼다. 여기에 오마이뉴스 김준모 기자는 “잔인하고 역겨운 살인 장면과 개인의 욕망을 보여주며 고어 장르의 영화가 줄 수 있는 색채를 강렬하게 표현해낸다”라고 평을 남겼으며,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는 “탄탄한 구성은 작은 부분에도 개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라는 극찬 리뷰를 남겼다.

특히, 리누스 드 파올리 감독이 아직도 무서운 장면으로 손꼽고 있는 ‘충격과 공포의 10분’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며 본편을 향한 관심 역시도 커지고 있다. 좀 더 리얼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을 위해 리누스 드 파올리 감독은 해당 장면에 CG를 사용하지 않고, 시체의 일부를 제작해 촬영을 했다.

감독의 세심한 연출 덕분에 <토막살인범의 고백> 속 ‘충격의 10분’은 한층 더 현실감을 더하며 올해 최고의 문제작 다운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설정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순한 고어 영화를 벗어나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로 거듭날 예정이다.

2019년 최고의 문제작이자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토막살인범의 고백>은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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