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영화 '아쿠아맨'에서 블랙 만타 역을 맡았던 야히아 압둘-마틴 2세가 '매트릭스 4'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야히아 압둘은 '매트릭스 4'에서 저항군의 리더 모피어스 역을 맡게 될 것이다.

그는 다시 한번 주연을 맡게 된 배우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와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리브스와 모스는 이전 '매트리스'에서 맡았던 네오와 트리니티 역할을 다시 맡을 것이다.

'매트릭스' 1·2·3편에서는 릴리 워쇼스키와 라나 워쇼스키가 공동 감독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라나 워쇼스키만 감독을 맡게 되었다.

이 영화의 각본 작업은 모두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줄거리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매트릭스 4' 촬영은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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