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상을 따라 하며 조롱하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라식 수술 후 정신없어하는 영상을 재연했다.

이 영상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에 의해 촬영되었다.

비버는 영상에서 스위프트가 정신이 없을 때 "내가 원했던 바나나가 아니야!"라고 소리치던 것을 따라 하며 조롱했다.

또한 헤일리가 "그거 너무 웃겼다."라고 말하자 비버는 계속해서 "그건 올바른 바나나가 아니야! 머리가 없다!"라고 말하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흉내를 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원본 영상은 그녀의 어머니인 안드레아 스위프트에 의해 녹화되었으며 이 영상이 공개된 것은 스위프트가 지미 팔론의 쇼에 출연했을 때였다.

원본 영상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라식 수술로 비몽사몽했고, 바나나를 들고 침대에 누웠다.

안드레아 스위프트는 딸에게 "잠들지 마."라고 말했고 스위프트는 피곤해하며 엉뚱한 말을 반복해서 했다.

영상이 공개될 때 스위프트는 민망해하며 "난 잠들지 않았었다. 내 정신은 깨어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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