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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동포들이 믿고 기댈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文대통령 "동포들이 믿고 기댈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9.10.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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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5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0.5/뉴스1

[온라인 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동포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 온 겨레가 하나가 되는 나라, 삶 속에서 힘이 되는 조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난 100년 이뤄낸 성취에는 동포들의 애국과 헌신이 담겨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에도 750만 재외동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100년 전 각지에서 휘날리던 태극기가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해주었듯이 저는 오늘 동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함께 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어 "동포들의 애정 어린 노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냈듯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개최하는 데에도 동포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해외동포들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이고 눈물과 영광이 함께 배어있는 우리의 근현대사"라며 "오늘 동포들이 민족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차세대 동포들의 교육 진흥과 단합에 이바지하고 한인 동포사회의 경제발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주신 분들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여러분 모두가 함께 받아야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때마다 동포 여러분을 뵙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해외순방은 언제나 긴장되고 힘이 드는 일이지만, 그곳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 조국을 사랑하며 대통령을 응원해주는 우리 동포들이 큰 힘이 된다.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동포들의 안전과 권익, 후손들의 민족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의 주역인 차세대가 한민족의 자긍심을 가질 때 동포사회는 더 크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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