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송유정이 ‘나의 이름에게’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송유정이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나의 이름에게’의 주인공 정지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의 이름에게’(연출 주성민, 김수정)는 ‘네임버스’를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 장르물이다. 운명의 상대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네임’(Name)의 이야기를 다루는 신선한 네임버스 설정이 흥미를 자극한다. 그동안 다뤄진 적 없는 기발하고 신선한 소재의 ‘나의 이름에게’가 보여줄 색다른 재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송유정이 맡은 정지우 역은 운명을 기다리다 연애 한 번 하지 못한 모태솔로다. 건축과 내에서는 야무지고 똑 부러진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빈틈이 많은 캐릭터다. 송유정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정지우 캐릭터를 개성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 로더의 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유정은 맥심 T.O.P, 더바디샵, 배스킨라빈스31 등 CF 모델로도 활약하며 특유의 분위기를 지닌 배우로 성장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13년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본격 도약을 시작,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오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해 왔다. 이에 송유정만의 색깔로 그려낼 정지우 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나의 이름에게’는 팔색조 같은 배우 송유정과 아이돌계 대표 꽃미남 B1A4 공찬의 조합으로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판타지로맨스의 새 지평을 연다는 각오로 ‘나의 이름에게’를 기획했다”면서 매력적인 배우들의 풍성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총 6부작인 ‘나의 이름에게’는 오는 11월 6일(수) 저녁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첫 방송된다. 네이버 TV에서는 2일(토)에 1화가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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