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입대도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국방의 의무 중 하나인 병역의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한국을 위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나 예술가는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 게임 1위, 국제예술경연 대회 2위 이상, 국내 예술경연 대회 1위 등에게는 병역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안타깝게도 방탄소년단은 이중 어떤한 경우도 해당되지 않아 병역면제 혜택이 없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국위선양으로 따지면 BTS 만한 영향력을 미치는 예술요원도 없는데 왜 병역 특례 대상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병역 특례에 관해서는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이 있어 한국 국방부는 이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에서는 팬들에게 "국방부는 현재 징병 대신 현행 대체복무(프로그램)를 개선하는 방안을 관계 당국과 논의 중이지만 언제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모두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으며 진은 내년에 입대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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