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박나래가 동심을 지키는 리액션 천사로 변신, 화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어제(24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대세 예능인 박나래가 리틀이들 에게도 대세를 입증하며 아이들과 케미를 뽐내 화요일 밤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은 두발자전거를 연습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7살 강이한이 계속해서 두발자전거 타기를 연습, 0.3초 전진에 성공하자마자 박나래를 향해 달려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평소 아이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며 절친 이모의 명성을 유지해 온 것. 여기에 박나래가 과장된 리액션으로 응원의 기술을 선보이고 리틀이를 2초 전진을 성공시키면서 아이들 조련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실연에 빠진 리틀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동심 지킴이로 나섰다. 고백에 실패한 리틀이를 다독이는 등 생애 첫 실연의 순간을 곁에서 위로하며 누나미(美)를 발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그런가 하면 간식을 만드는 순간에도 리틀이를 생각하는 자상한 면모를 비췄다. 이서진과 애플파이를 반죽하는 도중에도 고기를 좋아하는 리틀이를 생각해서 고기파이를 특별히 만들어 센스있는 면모를 발휘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놀이감에 한계를 느낀 박나래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아이들을 위해 선물 제작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손기술의 승자가 누가 될지 오는(30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 속에서 웃고 떠들며 동심을 지켜나가는 월요일 밤의 힐링 예능 ‘리틀 포레스트’ 5회는 오는(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 제공 : SBS '리틀 포레스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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