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설인아와 김진엽의 웃음 넘치는 고시 생활이 공개됐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설인아(김청아 역)와 김진엽(백림 역)의 유쾌한 고시 생활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청아(설인아 분)는 5포족 공시생으로 의리와 정의감 넘치는 성격에 경찰을 꿈꾸는 인물이다. 매번 시험에서 떨어지지만 웃음과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으며 주변에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고.

백림(김진엽 분)은 김청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힘든 고시 생활을 함께하는 남사친으로 그녀의 곁에서 응원을 주고 받는 인물이다. 훈훈한 외모와 따스한 성격으로 김청아를 향한 마음을 남몰래 키워가지만, 백림으로 인해 김청아가 구준휘(김재영 분)와의 악연이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고 해 세 사람의 예측불가한 인연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청아는 젓가락으로 대충 머리를 묶어올린 털털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함께 고시 준비를 하는 친구 백림의 시무룩한 모습에 그를 감싸주는 김청아의 모습은 의리 넘치는 그녀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미소를 자아낸다.

‘사풀인풀’ 제작진은 “설인아가 털털한 모습부터 긍정매력 넘치는 김청아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며 “생기 넘치는 설인아의 매력과 훈훈한 남사친으로 듬직한 모습의 백림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본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힘든 고시생활에도 긍정매력으로 비타민을 전하는 설인아와 김진엽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9월 2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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