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노라조(조빈, 원흠)가 '개그콘서트'에서 꿀잼을 선사했다.

노라조는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쇼미더아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는 홍서범과 아재 개그 대결을 펼치며 '꿀잼' 웃음을 연이어 펼쳤다. 원흠은 "저는 올해 꽃다운 41살"이라고 소개했고, 이어 조빈은 "저는 4학년 6반이다"라고 말하며 강렬한 아재 개그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빈은 "충청도에서 어린이를 일컫는 말은 아이유다"라고 말한 뒤 관객들에게 "나는 어른이유. 웃어유"라고 했고, 원흠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통닭은 구닥다리"라는 개그를 더해 홍서범을 긴장케 만들었다.

하지만 노라조는 선배 홍서범의 연이은 아재 개그에 결국 웃음을 터트렸고, '쇼미더아재' 일인자 자리를 내주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이날 노라조는 '개그콘서트'에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더했고, 엉뚱한 아재 개그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단숨에 날렸다.

한편, 노라조는 최근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개성파 뮤지션 부문을 수상하는 등 더욱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이어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새 싱글 '샤워'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노라조는 각종 예능 및 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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