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배우 강두리가 당초 알려진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직전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냈고 자택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 외부 침입의 흔적이나 시신에 외상도 찾지 못한 점 등으로 미루어 인천 삼산경찰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보고있다.

강두리는 1993년생으로 2010년 KBS2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2012년 영화 "터치", 2013년 MBC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했었다.

한편, 최근 종영된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 학생 역할로 출연했던 것이  강두리의 마지막 작품이 되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강두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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