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농구 황제'이자 전설로 남아있는 마이클 조던이 NBA에서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1년간 농구화 판매 수익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조던은 2003년에 은퇴해 코트를 벗어난지 벌써 16년이 되었지만 인기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는 1년간 1,572억 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조던은 과거 전성기를 달렸던 1990년대에 1072경기를 뛰며 32,292점을 기록했고, 평균 득점은 30.1점에 달았으며, 소속팀이었던 시카고를 6차례나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지난 2015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사상 최초로 평생 계약을 맺어 이슈가 됐던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약 387억 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는 약 314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농구선수의 길을 걸었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약 242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미녀 농구선수 로 유명한 스테판 커리가 약 193억 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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