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영화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미국 TV 드라마에서 미셸 오바마 역을 맡았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연출팀은 비올라 데이비스가 새 시리즈인 '퍼스트 레이디스'에서 그녀의 재능을 한껏 뽐낼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미국 역사에 있는 많은 영부인들의 개인적인 삶을 탐구할 예정이다.

첫 시즌에는 버락 오바마의 아내 미셸 오바마와 함께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아내 엘리너 루스벨트와 제럴드 포드의 아내 베티 포드가 출연한다.

한편, 다른 배우가 미셸 오바마를 맡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 '사우스 사이드 위드 유'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와 미셸 로빈슨의 첫 데이트가 주된 내용이다.

이때 아직 변호사 미셸 로빈슨이었던 미셸 오바마 역을 맡은 배우가 티카 섬터였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