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처음 만나는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드디어 내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간만에 등장한 멜로 영화의 예매율 1위에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 새로운 감성과 사랑을 불어넣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멜로 영화의 예매 역사를 바꾸고 있다. 내일 개봉을 앞둔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7일(화)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이 무려 30%에 육박할 뿐 아니라 사전 예매량은 단숨에 67,334장을 돌파했다. 

역대 대한민국 멜로 영화 중, 개봉 전 예매량이 6만 장을 넘은 영화는 <유열의 음악앨범>뿐으로 종전 <늑대소년>(2012)의 개봉 당일 예매량 41,365장을 개봉 2일 전 가뿐히 뛰어넘은 바 있다.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 1위 <늑대소년>과 2위 <건축학개론>이 2012년 봄과 가을, 흥행을 강타한 이래 역대 예매 기록을 무려 7년 만에 갈아치운 <유열의 음악앨범>은 그야말로 기세가 놀랍다.

한편 역대급 예매 돌풍의 신드롬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늘 오전 10시 KBS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 3-4부에 김고은과 정해인이 출연해 개봉 전 영화 이야기를 할 예정이며, 내일은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정지우감독과 정해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개봉일 당일 저녁에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도 정지우감독과 김고은이 음악과 영화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이같이 간만에 찾아온 멜로 영화의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아날로그 스타일과 애틋한 감성, 김고은, 정해인의 열연과 완벽한 케미스트리, 멜로의 정석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까지 만나 멜로 영화의 흥행 부활을 예견케 한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역대급 예매 신드롬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바로 내일인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