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신원호가 이번엔 뷰티 전도사로 분했다.

26일 소속사 아뮤즈코리아는 최근 인기 패션 뷰티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신원호의 화보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원호는 핑크빛 자켓을 걸치고 손에 쥔 향수를 목에 뿌리는 모습부터, 욕조에 누워 입가에 살며시 손을 얹은 포즈로 슬랙스와 자켓을 완벽 소화한 모습에 이어 살짝 젖은 머리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섹시한 눈빛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원호는 드라마 촬영 틈틈이 지난 8월 초부터 ‘싱글즈’에서 진행하는 ‘뷰티로그’를 통해 1인 뷰티 방송인으로도 깜짝 변신했다. 신원호는 해당 채널을 통해 약 3개월 간 뷰티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에게 관련 정보와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신원호의 '뷰티로그'는 지난 12일 '신원호의 고딩 외모 비법이 궁금하다면?'라는 타이틀로 첫 오픈됐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서른을 앞둔 배우 신원호가 여전히 학생 연기를 할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신원호만 따라 해도 동안 메이크업 완성, 신원호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그의 동안을 완성하는 뷰티 루틴이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됐다. 새싹 뷰튜버라 불리는 게 어색할 정도로 기존 유명 유튜버들을 능가하는 진행력과 최강 동안을 유지하는 생생한 뷰티 꿀팁을 대방출하며 다음 화를 기다리게 했다.

신원호는 최근 종영한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극 중 반항적인 대안학교 학생 역을 맡아 어른들의 불륜을 알고 있는 열쇠이자 점점 성장해 가는 캐릭터로, 종영까지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어 매주 금요일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에서는 힙합 금수저라 불리는 안하무인 성격에 고등학생 불량 래퍼로 분해 매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패션 뷰티 매거진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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