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배종옥-김철기-권혁현-박영린-정혜인 등 재벌 패밀리의 추악을 지우는, 일명 ‘오너리스크 관리자’ TOP팀의 ‘초살벌 회의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가라앉아있는 끔찍한 비밀과 이를 밝혀내려는 자와 지켜내려는 자의 치열한 공방전이 담긴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특히 한국 최초 재벌의 흠을 지워 재벌가의 철옹성을 공고히 하는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관리자’들의 세계를 소재로 담아 흥미를 돋우고 있다.

무엇보다 배종옥은 판사의 명예를 버리고 MC그룹으로 들어와 MC일가의 ‘흠’을 지우는 ‘TOP팀’ 수장 한제국 역을, 김철기는 검사 출신 TOP팀 법률팀장 윤상원 역을, 권혁현은 특전사 출신 TOP팀 경호팀장 권준혁 역을, 박영린은 북한 출신 해커 TOP팀 정보 보안팀장 황보주영 역을, 정혜인은 언론계 출신 TOP팀 언론 홍보팀장 이경아 역을 맡았다.

다섯 사람은 MC패밀리들의 약점을 지워 MC그룹의 거대한 부를 지켜내는 업계 최고 ‘삭제 전문 요원 5인방’으로서 냉혹하고 스릴 넘치는 활약을 펼쳐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배종옥-김철기-권혁현-박영린-정혜인이 살 떨리는 비상 회의를 가동한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한제국(배종옥)이 문자 한 통을 받자마자 미간을 한껏 구긴 채 날선 명령을 내리는 장면. 한제국은 냉랭한 표정으로 일어서고, 윤상원(김철기)-권준혁(권혁현)-황보주영(박영린)-이경아(정혜인)는 이를 악물며 두뇌를 풀가동해 방안을 모색하려 뛰어다닌다. 과연 업계 최고 ‘오너리스크 관리자들을 뒤흔든 사건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종옥-김철기-권혁현-박영린-정혜인의 ‘살벌 회의 현장’은 지난 8월 2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배종옥-김철기-권혁현-박영린-정혜인은 5인 5색 카리스마로 무장한 채 현장에 등장해 촬영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카리스마 넘치는 배종옥, 냉철한 전문가로 분한 김철기, 우직한 아우라를 내뿜는 권혁현, 비밀스러운 포스의 박영린, 신비한 아름다움을 드리운 정혜인까지, 역할을 위해 완벽히 준비된 5인은 각자의 위치에서 감정을 잡은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배종옥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지시를 내리는 강한 리더십을 열연해 현장을 압도했다. 더불어 김철기-권혁현-박영린-정혜인 역시 배종옥의 리드에 맞춰 살벌하고 두려운 ‘재벌가의 숨겨진 세계’를 구현해내며 긴박함으로 가득 찬 컷들을 완성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권력 세계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며 “특히 명불허전 배우 배종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김철기-권혁현-박영린-정혜인의 스릴 넘치는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21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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