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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국, 흑인 과잉진압 논란 사건 경관...5년 만에 파면

뉴욕경찰국, 흑인 과잉진압 논란 사건 경관...5년 만에 파면

  • 박진우 기자
  • 승인 2019.08.20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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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경찰국이 과잉진압으로 논란이 있던 경관을 파면했다.

파면된 대니얼 판탈레오 경관은 지난 2014년 불법으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뉴욕 경찰국의 국장 제임스 오닐은 가너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판탈레오가 더 이상 뉴욕 경찰국에서 근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판탈레오가 진압 시 사용이 금지된 목 조르기(chokehold)를 사용한 것에 대해 뉴욕 경찰 행정 판사가 내린 유죄 판결에 따른 것이다.

체포 당시 촬영된 동영상에서는 에릭 가너가 "숨을 쉴 수 없다."라고 11차례 외쳤지만 결국 사망하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흑인에 대해 경찰이 과잉진압을 한 것이라며 대규모 시위가 열렸었다.

가너의 가족은 지난 5년 동안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에릭이 체포되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에 대해 과잉대응이라고 계속해서 항의해 왔다.

한편, 판탈레오의 변호사는 그 결정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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