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한다.

12일 강남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이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라며 “이달 중으로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강남은 지난해부터 귀화를 준비해왔다. 1987년생인 강남은 (본명 나메카와 야스오ㆍ32)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최근 가족과 일본 국적 포기에 대한 논의도 끝냈다.

2011년 힙합그룹 MIB 멤버로 한국에서 연예 활동을 시작한 강남은 이후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또한 태진아와 트로트 앨범을 내며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교제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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