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래퍼 제이지가 우드스탁 50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래퍼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 페스티벌에 출연을 취소했다.

제이 지의 탈퇴는 우드스탁 50의 재정 및 조직 문제에 대한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예정대로라면 축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여전히 입장권은 판매되지 않았다.

우드스탁 50은 메인 장소와 관련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으며 현재는 공연 장소를 메릴랜드의 Merriweather Post Pavilion 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

원래 우드스탁 50은 뉴욕의 왓킨스 글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왓킨스 글렌은 축제에 꼭 필요한 욕실이나 경비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 많은 인파를 수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대부분의 아티스트는 새로운 공연 장소인 메릴랜드의 Merriweather Post Pavilion에서 우드스탁 50을 개최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협소한 장소에서 공연하길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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