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분노의 질주'로 다시 돌아온 배우 드웨인 존슨이 하와이에서 시위를 지원한다.

드웨인 존슨은 10대 때 하와이에서 살았었다.

그는 마우나 케아 산 정상에 망원경을 건설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을 지원하며,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까지 돕고 있다고 한다.

시위자들은 '알로하 주'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마우나 케아 산은 신성한 땅이기 때문에 훼손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 지역에는 이미 여러 개의 망원경이 설치 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 중인 시위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망원경 건설 공사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한편, 이 망원경은 30m가 넘는 크기에 130억 년 거리의 우주까지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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