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증거 불충분으로 강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되었다.

사건을 담당하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락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상대로 한 성폭행 혐의는 합리적 의심 외에는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

피해자인 캐서린 마요르가는 지난 2009년 6월 호날두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후 호텔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에 침묵을 조건으로 약 4억 5천만 원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재수사를 요청했던 2018년부터 호날두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었다.

"강간은 내가 믿는 모든 것에 반하는 가증스러운 범죄다... 자신을 홍보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미디어의 구경거리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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