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영국판 트럼프'라고 불리는 전 외무장관 보리스 존슨이 새 총리로 당선되어 77대 영국 총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런던 시장 출신이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지지자인 존슨은 테리사 메이로부터 이 칭호를 이어 받는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사태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사퇴했으며,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함의안을 앞장서 반대하던 존슨이 총 9만 2153표를 얻으며 당선되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존슨의 당선을 축하했다.

한편, 보리스 존슨는 사생활이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었기 때문에 이번 당선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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