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연우진과 김세정이 편의점에서 프리한 만남을 갖는다.

오는 8월 5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연우진(장윤 역)과 김세정(홍이영 역)의 편한 복장의 친근한 만남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올여름 예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원조 로코 장인 연우진과 해피 바이러스 김세정의 신선하고 유쾌한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의점 테이블에서 마주 보고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 연우진은 라면을 먹고 있는 김세정 앞에 앉아 은밀한 얘기를 전하는 듯 고개를 빼고 있다.

하지만 김세정은 그의 얘기에 관심 없는 표정으로 라면에 집중할 뿐 아니라 은밀한 거래 금액으로 천 원을 내미는 연우진에게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연 연우진이 제안한 천 원어치의 딜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연우진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김세정에게 수상한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그녀의 곁을 머무른다고. 그가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 이후로 모든 기억을 잃은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연우진과 김세정의 심상치 않은 관계는 8월 5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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