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18일인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일본 교토의 유명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총 69명의 사상자가 나왔으며, 그중 남자 12명, 여자 20명, 성별을 확인할 수 없는 1명까지 총 33명이 사망했다.

화재가 난 업체의 사장인 하타 히데아키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화재 전에 협박 메시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신에 화상을 입고 쓰러진 41살의 남성이 병원 이송 도중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시인하여 용의자로 체포됐다.

그러나 용의자와 전소된 애니메이션 업체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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