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디즈니는 해리 스타일스가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현재 인어공주와의 사랑을 연기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스타일스는 영국의 아이돌 밴드 '원 디렉션'의 막내 멤버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17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로 데뷔하는 등 연기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만약 그가 에릭 왕자의 역을 맡게 된다면, 할리 베일리의 에리얼과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다.

1989년 '인어공주' 원작에서는 수많은 노래가 나왔지만, 에릭 왕자의 노래는 없었다.

그러나 스타일스는 음악적 역량을 갖춘 배우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리메이크에서는 에릭 왕자의 노래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한, 할리 베일리의 가창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듀엣 곡을 부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인어공주'는 2020년 초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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