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노라조(조빈, 원흠)가 ‘니팔자야’ 디지페디 감독과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노라조는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샤워(SHOWER)'의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을 기습 게재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년 전, 세상을 뜨겁게 달군 '니팔자야' M/V"라는 자막이 지나가고 '니팔자야' 뮤직비디오 일부가 편집된 이번 예고 영상은 박진감 넘치는 편집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을 연상케 했다.

특히 '니팔자야' 발매 당시를 회상하며 "이 뮤비보고 비주얼쇼크라는 단어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아니 솔직히 이거 누가 봐도 90년대 노래랑 뮤비잖아;; 아 물론 3090년대", "이게 바로 5억 년 뒤 목성에 유행할 영상인가요?"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이번 '샤워'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졌다.

‘유쾌한 콘셉트 장인’ 노라조와 디지페디 감독이 4년 만에 다시 만나 탄생시킨 2019년 버전 '샤워'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노라조는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시대를 앞서 나간 저 세상 연출력으로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사이다'에 이어 올 여름을 강타할 노라조의 새 싱글 '샤워'는 평소 깨끗한 몸에 깨끗한 정신이 깃든다는 조빈과 원흠의 샤워 철학이 담겨있다. 노라조 특유의 흥겨움과 함께 ‘니팔자야’ 등에서 보여줬던 그들만의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정오(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되며, 같은 날 발매 기념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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