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7월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추적 스릴러 <진범>이 배우들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는 HOT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 | 제작: ㈜곰픽쳐스 | 공동제작: ㈜트러스트스튜디오 | 각본·감독: 고정욱 | 출연: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피해자의 남편 ‘영훈’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진범>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HOT 비하인드 스틸 5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피해자의 남편 ‘영훈’이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난 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자신의 집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는 장면이다. 아내가 죽은 그날 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집에서 직접 사건 현장을 청소해야만 하는 ‘영훈’의 고통과 슬픔을 관객들에게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고정욱 감독과 철저하게 리허설하고 있는 것.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영훈’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7kg을 감량하고 나타난 송새벽은 매 순간 진지한 태도로 임하며, 현장을 빛냈다고 한다. ‘영훈’과 팽팽한 심리전을 이어가는 용의자의 아내 ‘다연’ 역을 맡은 유선 또한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며 꼼꼼하게 동선 체크와 모니터링을 하는가 하면, 고정욱 감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나갔다. 뿐만 아니라 감정 소모가 큰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한 배우들을 살갑게 챙기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비밀을 간직한 유일한 목격자 ‘상민’ 역의 장혁진은 이번 촬영 현장에서 가장 고생한 배우로 손꼽히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송새벽과의 지하주차장 격투 신은 물론, 특수 분장을 하고 온종일 침대에 꽁꽁 묶여 있는 등 고난도 촬영이 많았지만 힘든 기색 없이 연기에 열중했다. 그 결과, 관객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신 스틸러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장 유력한 살인 용의자 ‘준성을 맡은 오민석은 첫 촬영부터 부상을 입었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투혼을 발휘했다.

단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고 철두철미하게 모니터링하며,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네 배우들의 남다른 자세와 노력으로 탄생한 <진범>은 올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촬영 현장을 담은 HOT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진범>은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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