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세계 최대의 음악축제 우드스탁이 50주년 공연을 예정대로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드스탁 공동창업자인 마이클 랭은 올해 축제는 예상치 못한 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지만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Complex에 따르면, 현재 이 축제의 허가는 오네이다 군 관계자들에 의해 거부되었다.

오네이다 카운티 행정관은 "혼란스럽다. 원래는 3일간의 축제가 될 예정이었지만 그 후 제작자들이 대신 하루 세 번의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만 5천명 혹은 그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날 운동장을 비울 것이다."라며 "버논 다운스 행사장은 3일간의 행사를 주최할 수 있는 캠핑 시설이 없다. 우리는 1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주어지면 할 수 있지만, 3주에서 6주 만에 준비를 완료하는 것은 공공 안전과 건강의 관점에서 볼 때 정말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Complex에 따르면 우드스탁 주최측은 이번 주말까지 이 결정에 항소해야 한다.

아직 티켓도 팔지 못한 상황에서 2019년 우드스탁 축제가 마련될 수 있을지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