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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그날] 애런 버 부통령, '정적' 해밀턴에게 총을 쏘다.

[역사 속 그날] 애런 버 부통령, '정적' 해밀턴에게 총을 쏘다.

  • 박진우 기자
  • 승인 2019.07.12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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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1804년 7월 11일 애런 버 부통령이 연방주의자 알렉산더 해밀턴의 복부에 총을 쐈다.

해밀턴은 치명적인 총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음날 48세 나이로 사망했다. 

두 사람은 20년간 정치적, 개인적으로 경쟁하며 대립했다.

그들은 정반대의 출신이었다. 명문가의 버와 상대적으로 무명 출신의 해밀턴.

[사진=RNX TV 제공]
[사진=RNX TV 제공]

그들은 미국이 어떤 나라로 성장하여야 하는지에 대 해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었고 새로운 국가로 만들기 위해 각자 소신을 가지고 노력했다.

결국 애런 버와 알렉산더 해밀턴은 뉴저지주에서 미국 역사상 초유의 결투를 벌이게 된다.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지만 해밀턴의 총알은 빗나갔고 버의 총알은 해밀턴의 복부를 관통했다. 

결투를 직접 목격한 일부의 사람들은 해밀턴이 처음부터 버를 죽일 의향이 없어 일부러 허공으로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버는 해밀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부통령직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기소 면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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