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2,172억 원이 넘는 수익으로 '세계 최고 소득 유명인' 1위에 올랐다.

美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9년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명인사로 조사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년 동안 약 2,172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약939억 원으로 추정됐던 2018년 수입보다 131% 늘어난 것이며, 약 1,995억 원으로 2위를 차지한 카일리 제너보다 약 177억 원 가까이 많은 것이다.

'세계 최고 소득 유명인' 명단에 포함된 다른 유명인사들로는 음악가 카니예 웨스트, 에드 시런,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등이 있으며, 한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1년 동안 669억 원이 넘는 수익 내며 43위에 올랐다.

스위프트의 성공은 '레퓨테이션(Reputation)' 투어가 미국에서만 약 3,124억 원을 벌어들여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투어가 되었고, 4개 대륙 7개국 36개 도시에서 총 4,05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기 때문이다.

한편 스위프트는 2016년에도 약 1,995억 원이 넘는 수익으로 '세계 최고 소득 유명인' 1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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